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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우리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
글쓴이 김지민 (kjm3826@hanmail.net)
2016-06-02, 13:55:12조회수 : 797
여성은 우리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
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경감 장 두 기

푸르른 녹음이 짖은 아름다운 이 계절에 슬픈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여성을 대상으로한 묻지마 범행이다. 얼마전 꽃다운 나이의 한 여성이 희생당하는 끔찍한 범행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금할 수 없었다. 피지도 못하고 진 꽃 같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다시는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길 바래고 또 바래본다.
여성들이나 어린이들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 인식은 단지 이들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여성이나 어린이들이 남성이나 성인들과 비교하면 힘에 있어 상대적으로 약자이지만 이들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관점은 잘못된 것이다. 여성들과 어린이들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존중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전통적 관점은 단지 여성들이나 어린이들이 남성들이나 성인들에 비해 물리적으로 힘이 약하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을 물리적 힘으로 보호의 대상과 보호하는 사람으로 나누는 것은 인권적 관점에서 보면 불평등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기존 관념의 틀을 깨고 여성이나 어린이들을 보호받아야 할 객체가 아니라 존중 받아야 하는 동등한 존재로 여겨야 한다. 그렇다면 성숙한 인권의식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소중한 존재이며 미래가 없다면 현재도 의미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여성들 역시 우리의 어미이자 아내로서 혹은 예쁜 딸로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가 이들의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단지 이들을 보호 해야한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나 어린이 대상의 범죄로부터 이들을 보호하는 길은 여러 가지 있겠으나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바로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이시대의 어미로서 혹은 아내로서 살아가는 여성들은 정말 고마운 존재이다. 특히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의 희생덕분에 우리사회가 힘차게 잘 굴러가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우리 모두 여성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소중한 어린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여성이나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비겁한 범죄는 줄어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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