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주부’ 포항지역 최강 축구클럽 등극
‘코주부’ 포항지역 최강 축구클럽 등극
  • 김기영
  • 승인 2015.11.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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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사장기
중년부 ‘동부’ 우승
장년부는 ‘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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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우승팀인 코주부 클럽이 경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주부 클럽이 포항지역 최강 축구클럽으로 등극했다.

2015 영일만대항배 & 대구신문사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22일 포항양덕스포츠타운에서 올 시즌 클럽 최강을 가리는 결승전 끝으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구대회에서 청년부는 코주부, 중년부 동부, 장년부 포항유나이티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에선 코주부가 유강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6-5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주부는 전반 3분 유강의 박진성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후반 3분 정지윤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뒤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3위는 포항유나이티드와 카리스마가 차지했다.

중년부에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부가 2.7을 제치고 우승했다.

동부는 전반 10분 2.7의 이상희의 선취골로 계속 밀리다 후반 11분 허정민이 골대를 가르는 바람에 기사회생한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대동과 백호는 3위로 입맛을 다셨다.

장년부에선 포항유나이티드가 흑룡을 2-0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3위는 대동과 백호.

◇단체전적

△청년부 우승 코주부, 준우승 유강, 3위 포항유나이티드·카리스마 △중년부 우승 동부, 준우승 2.7, 3위 오천·포은 △장년부 우승 포항유나이티드, 준우승 흑룡, 3위 대동·백호

◇개인상

△청년부 최우수선수상 김의곤(코주부), 우수선수상 김진무(유강) 페어플레이상 김재현(유강), 감독상 김성환(코주부)

△중년부 최우수선수상 소정문(동부), 우수선수상 최정훈(2.7), 페어플레이상 조영호(2.7), 감독상 이원국(동부)

△장년부 최우수선수상 정경호(포항유나이티드), 우수선수상 최희경(흑룡), 페어플레이상 김광섭(흑룡), 감독상 조명호(포항유나이티드)

△심판상 지세길 △감독관상 장도상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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