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6일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후원회장 이·취임식 및 2017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이동하 회장(대련숯불갈비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 “올 해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를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만들겠다”며 “경기가 어렵고,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따뜻하고 가치있는 나눔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하 회장은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창단멤버로 후원회 기틀을 다지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초창기 회장을 맡은 후 10여 년 만에 다시 후원회 회장에 재선임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는 2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여성·청년·체육 등 각 조직을 세분화해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