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가졌다.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가 먼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칙들로 △ 설 선물은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이날 캠페인은 성주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버스 정류장, 아파트단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과 온실가스 감축 홍보 전단배부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독려를 실시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군청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를 통해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명절 보내기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가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