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투자…영진의 저력 ‘존경받는 전문대’ 6년 연속 1위
인재육성·투자…영진의 저력 ‘존경받는 전문대’ 6년 연속 1위
  • 남승현
  • 승인 2017.02.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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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이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진전문대학은 2012년 전문대학 부문 조사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 항목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객 만족을 위한 대학’에서도 탁월한 점수를, ‘혁신활동’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학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 실시하면서 영진은 대학교육 혁신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또 특정 기업체 이름을 딴 삼성전자금형반, LG디스플레이반, SK하이닉스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협약반’이 개설, 운영하며 여기서 성장한 고품격(高品格)의 인재들이 기업에 입도선매되면서 취업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을 개척한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인성과 전공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1월 교육부에서 공시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82.1%를 기록,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2015학년도 해외취업자도 72명을 달성해 전국 137개 전문대학을 통틀어 최다 인원을 해외에 진출시키며 1위를 차지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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