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심어둔 영주사과나무 ‘몸단장’
서울에 심어둔 영주사과나무 ‘몸단장’
  • 김교윤
  • 승인 2017.03.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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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사과발전硏 임원
서울숲 등 5곳서 전정작업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영주사과발전연구회(회장 박재열) 임원 10명이 21일 서울지역 5곳에 심어놓은 영주사과 나무 정지·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정지·전정 작업을 통해 수형을 잡고 불필요한 가지가 제거된 영주사과나무는 5월초에 건강한 꽃눈을 틔울 전망이다.

영주시는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7년 서울숲공원에 영주사과길을 처음 조성했다.

2009년 청와대 안에 전국 8대 과실을 대표해서 영주사과가 식재됐으며 2014년 종로구 경복궁과 창덕궁 주변에, 2015년 서울대공원과 구로구 내에도 각각 식재됐다.

서울지역 영주사과거리는 5개소로 총 420주의 영주사과나무가 봄에는 사과꽃으로, 가을에는 탐스러운 열매로 영주사과를 알리고 있다.

송인홍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지역 영주사과거리 5곳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사과 재배면적을 가진 주산지로서의 명성과 100년이 넘는 사과 재배역사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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