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알고 쓰자” 농업인 교육 대성황
“농기계 알고 쓰자” 농업인 교육 대성황
  • 이재수
  • 승인 2017.03.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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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드론 운용 등
실용성 위주 5개 과목 접수
1천여명 문의·신청 줄이어
상주시농업기계교육열기고조
상주시가 농민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농기계 교육 열기가 뜨겁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실시 중인 농업기계 교육이 농업인들의 인기 속에 성황이다.

농번기가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영농기계 조작과 고장 대처법 등을 배우려는 농업인들의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농기계현장이용기술 및 안전사용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트랙터, 농용굴착기, SS형자주식퇴비살포기, 동력채소이식기에다 승용관리기를 추가해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키드로더 및 방제용 드론까지 교육과목에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농기계교육의 목적은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숙지와 사용방법, 도로주행시 안전, 사용상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 ‘임대사업 활성화교육’에는 교통안전 과목을 추가해 도로주행시 안전사고 예방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지난해 임대사업 활성화교육은 24회 3천164명, 현장이용기술 및 안전사용 교육은 37회 990명이 이수했다.

올해도 교육 열기가 이어져 이달 현재 농기계 이용기술 교육에 6회 163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5개 과목에 28회 840명이 교육접수를 완료했으며 현재도 계속 교육 문의와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농기센터 농업기계 담당자는 “농기계 안전사용, 농기계 이용기술 향상을 통한 작업능률 향상, 임대농기계 고장률 경감 등 교육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효용이 매우 커 농업기계 교육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육 희망 농업인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537-7895)로 신청.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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