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넓어진 도로, 신암동 밝은 미래 신호탄
확 넓어진 도로, 신암동 밝은 미래 신호탄
  • 강선일
  • 승인 2017.04.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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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 완공
기상대 기념공원 사업도 추진
재개발·재건축사업 촉진 기대
대구 동구 신암지구를 관통하는 중심도로인 경북대 정문에서 동북로 1.13km 구간에 대한 ‘신암 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이 28일 완공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동구청이 신암동 재정비촉진지구내 선도기반시설사업으로 2012년부터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기존 도로폭 8m를 최대 20m로 확장해 5개 민간 재정비촉진사업의 주 진출입로 활용된다. 신암동 재정비촉진사업은 5개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총 6천300여가구 규모의 주택을 건립하는 민간사업으로 사업지구 모두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가 진행중이다.

특히 이날 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 완공에 이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암동 옛 대구기상대 부지와 주변 노후주거지 일부를 포함한 1만2천여㎡ 부지에 사업비 120여억원을 투입, ‘기상대 기념공원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기상대 기념공원은 2019년 6월까지 역사마당, 물의 정원, 바람의 언덕, 건강마당 등 4가지 테마를 가진 문화·운동·휴게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신암 생활문화가로 조성사업 완료와 앞으로 추진될 기상대 기념공원 조성사업으로 보다 나은 주거환경정비와 함께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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