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득세 전년比 45% 늘어
안동시의 2016년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액이 2015년 대비 45% 증가한 189억 원으로 나타나 도청이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안동시는 24일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27억원, 개인지방소득세 17억원, 특별징수분 15억 원이 증가하는 등 2015년(130억) 대비, 총 59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수 증가 이유는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건설사업장 설치 세액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른 급여생활자의 근로소득세 증가가 세수 증대에 큰 몫을 차지했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한국전력과 아파트 건설법인의 영업이익 증가가 그 주요 원인이며 개인지방소득세와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도청이전에 따른 인구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된 점이 세수증가로 나타났다.
권기원 시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의 증가는 법인의 이익증가와 더불어 도청이전의 효과로 판단되며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세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안동시는 24일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27억원, 개인지방소득세 17억원, 특별징수분 15억 원이 증가하는 등 2015년(130억) 대비, 총 59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수 증가 이유는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건설사업장 설치 세액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른 급여생활자의 근로소득세 증가가 세수 증대에 큰 몫을 차지했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한국전력과 아파트 건설법인의 영업이익 증가가 그 주요 원인이며 개인지방소득세와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도청이전에 따른 인구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된 점이 세수증가로 나타났다.
권기원 시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의 증가는 법인의 이익증가와 더불어 도청이전의 효과로 판단되며 앞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세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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