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막아라”…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강화
“가짜뉴스 막아라”…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강화
  • 김지홍
  • 승인 2017.04.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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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다담다 <7> 비방·흑색선전 대응
◇가짜뉴스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가짜뉴스가 우리나라에도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가짜뉴스는 겉으로는 언론사에서 제작한 기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허위 정보를 가짜뉴스 제작사이트 등을 이용해 기사인 것처럼 유통시키는 뉴스형태의 허위 사실이다. 지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시 주요 불출마 이유가 개인과 가족의 피해라며 가짜 뉴스가 전파되기도 했다.

◇대응·대책

선관위는 온·오프라인 비방·흑색선전 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후보자 관련 기사·게시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 처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비방·흑색선전 판단과정에서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법률전문가 등으로 검토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네이버·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10개 업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 비방·흑색선전 신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비방·흑색선전 신고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구축·운영해 신고자가 비방·흑색선전으로 의심되는 글의 URL주소, 캡쳐화면 등을 신고글 입력창에 작성할 수 있도록 조치해 신고·제보를 유도한다.

또한 국내 400여개의 국내 언론사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신문기사 댓글 작성란에 비방·흑색선전 등 가짜뉴스 신고사이트로 연결되는 URL 주소가 내재된 안내 문구를 등록하도록 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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