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배와 손주 함께 ‘달콤한 하루’
할매할배와 손주 함께 ‘달콤한 하루’
  • 최열호
  • 승인 2017.04.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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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3代 가족 40여명
문경 딸기농장 나들이
3대가함께하는나들이
‘할매·할배의 날’인 지난 22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40여명의 3대(代) 가족이 문경 딸기체험여행을 즐겼다.
김천시는 할매·할배의 날인 지난 22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대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소재 딸기농장체험을 다녀왔다.

문경보석딸기농장에 도착, 딸기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딸기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딸기 청 만들기, 딸기초코퐁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손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체험을 통해 손자녀들은 할매할배의 정을 느끼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최계순 할머니는 “평소 손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손자와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할매할배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생활실천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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