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수도본부, 전국 최다 항목 수질검사
대구 상수도본부, 전국 최다 항목 수질검사
  • 김종현
  • 승인 2017.04.25 16: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수 250개·정수 270개로 확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

5월 1일부터 확대 시행 예정인 수질검사에 원수는 지난해 205개 항목에서 45개 추가한 250개 항목, 정수는 지난해 200개 항목에서 70개 추가한 270개 항목이 검사를 거치며, 이를 통해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질 항목을 관리하는, 가장 안전한 수돗물 생산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항목수는 163개이며 미국은 110개, 일본은 121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수질검사 항목 확대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2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약류, 환경호르몬,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중금속류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유도결합 플라즈마 분광광도계 등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 6대를 구입했다.

또한,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6명으로 구성된 수질연구소 신물질연구팀을 신설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