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대구신문 메일 접수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휴대폰의 긍정적 측면을 통한 창의력과 사고력, 인성을 키우고 자연사랑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대구의 명소인 수성못에서 가족들과 함께 꽃, 나무 등 자연을 관찰하며 사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과 더불어 자연사랑을 직접 체험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까운 휴대전화를 이용해 정보를 나누고 좋은 사진을 많이 남겨 달라”며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석환 대구시부교육감은 “청소년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성, 협업하는 자세를 길러 4차산업 혁명과 정보융합시대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찍은 휴대전화 사진은 오는 24일까지 본사 메일(dgnews2@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7일 지면과 홈페이지(www.idaegu.c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대학들이 후원했으며 대상 수상자 2명(초등 1명, 중·고등 1명)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