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청정지역’ 영양, 국제슬로시티 가입
‘전국 최고 청정지역’ 영양, 국제슬로시티 가입
  • 윤성균
  • 승인 2017.05.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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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회서 국내 12번째 확정
음식디미방 등 전세계 홍보 계획
전국최고의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영양지역이 지난 12일 호주굴와에서 진행된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세계233번째, 대한민국 12번째 국제슬로시티 회원지역 가입이 확정됐다.

영양군은 그간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해 2015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슬로시티 가입을 위한 국내전문가 현지실사단 조사 등 군전체 전통문화보존등에 대한 자원실태조사를 살펴왔다.

지난해 10월 국제슬로시티 로덴버그부회장과 올리베티사무총장이 참석하는 현장실사를 진행해 340년전의 래시피인 영양전통음식디미방 시식회와 영양막걸리 제조공정시연에서 찬사를 받았다.

앞서 권영택 영양군수는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해 민선6기 군정방침을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영양으로 정했다.

500여 공직자의 역량결집과 주민들이 보여준 전통문화보존에 대한 애정이 한데 모아져 이번 국제슬로시티 회원가입의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결과에 따라 2015년에 지정된 국제 밤하늘공원과 올해 준공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비롯해 산촌문화누림터조성사업.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을 완료해 차별화된 청정자연자원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국제슬로시티 호주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 전세계 30여개 회원국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양=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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