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안보·외교라인 인선
“文 안보·외교라인 인선
  • 승인 2017.05.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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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능력에 무게”
바른정당 ‘긍적적 평가’
바른정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안보·외교라인 인선에 대해 “전문성과 능력에 무게를 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 후보이자 비(非)고시 출신으로서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인사혁파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 걸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북외교 등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경험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이고, 비고시 출신으로서 기존 외교부에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도 “대북관계와 동북아 안보 상황, 대미 안보협력을 총괄하는 자리에 외교 전문가를 임명한 것은 현재 안보 위기 극복에 외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문재인 정부의 인식을 보여준 것”이라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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