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보자” 청송 관광객 급증
“세계지질공원 보자” 청송 관광객 급증
  • 김상만
  • 승인 2017.05.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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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 확정 후 2천여명 탐방
郡, 해설사 상시 배치 등 만전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이 최종 인증 된 후 지질공원 탐방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청송지질공원의 순수한 지질해설 관광은 지난 1월에서 4월말까지 약 700여명 이었으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확정된 후 급격하게 증가해 이번 달 20일까지 지질해설 관광객이 2천여명이나 탐방했다.

특히 20일 부산 사상구청 사상문화탐방단 600명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지질명소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탐방,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가속시켰다.

이날 탐방 행사에는 사상구청 송숙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상문화탐방단 등이 참석했다.

주왕산 입구 수달래축제장에서 간단한 의전 행사와 청송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오찬 후 탐방을 시작했으며 박홍열 청송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청송을 찾아준데 대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청송군은 지질공원 관련 홍보물과 안내판 등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맞게 정비하고, 주왕산 탐방객지원센터 및 신성지질학습관에 지질공원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을 강화해 상시 해설을 가능토록 하는 등 지질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박홍열 부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브랜드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유치에 힘쓰겠으며, 또한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이 시작되면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질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확대 배치, 숙박과 음식업 청결과 친절 응대 등 청송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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