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 동남아시장 진출 ‘청신호’
성주 참외, 동남아시장 진출 ‘청신호’
  • 추홍식
  • 승인 2017.05.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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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단,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약
농산물 교역·관광 교류 등 논의
주요 유통매장서 판촉행사 개최
성주군이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폴시장 개척에 나섰다.

성주군은 특히 23일 지자체로선 최초로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해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시아로의 참외 수출확대도 기대된다.

협약식은 놀 하야티 말레이시아 정책비서를 비롯한 다토가니 수석비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이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 판촉단과 만나 농산물교역확대, 관광자원교류, 양국간 공동사업개발 및 말레이시아 내 주요도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김 군수 등은 또 말레이시아 정부가 운영하고 농협과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NH파샬리타와 빌리지그로셔, NSK 등 말레이시아 내 최고의 유통매장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도 동시 개최한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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