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사진) 울릉군의회 의장이 22일 군의회 사무국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 의장의 사퇴서는 오는 6월1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처리된다.
이 의장은 울릉 서·북면에서 30대 후반 군의원에 당선된 이후 4선을 기록하고 있으며 경북 시·군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이 의장은 군의원이 특정선사 본부장을 겸함으로써 군민보다는 선사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과 유관 업무에 대한 겸직 금지의무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의장은 “지역민에 뜻을 겸허히 받아 의원직을 사퇴키로 했다”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이 의장의 사퇴서는 오는 6월1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처리된다.
이 의장은 울릉 서·북면에서 30대 후반 군의원에 당선된 이후 4선을 기록하고 있으며 경북 시·군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이 의장은 군의원이 특정선사 본부장을 겸함으로써 군민보다는 선사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과 유관 업무에 대한 겸직 금지의무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의장은 “지역민에 뜻을 겸허히 받아 의원직을 사퇴키로 했다”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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