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조사 결과
간소화 희망 1위 ‘필기시험’
면접절차·이력서 항목 順
간소화 희망 1위 ‘필기시험’
면접절차·이력서 항목 順
채용절차 중 필기시험 간소화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624명을 대상으로 ‘채용절차 간소화 및 채용프로세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6%가 ‘필기시험 간소화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면접절차 줄이기’(29.2%) ‘이력서 항목 줄이기’(22.9%) ‘인적성 검사’(8.3%) 등의 순이었다.
먼저 채용절차 간소화에 대해선 응답자 68.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정도가 토론면접 폐지나 인적성 생략 등 채용절차 간소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절차 간소화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부담감이 줄어든다’가 37.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능력위주로 취업준비를 한다’(32.4%) ‘스펙을 쌓는 경쟁이 줄어든다’(15.7%) ‘스펙 준비비용이 줄어든다’(13.6%) 등이 있었다.
반면, 기타의견으로 ‘서류전형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스펙 준비에 부담이 많아질 것 같다’ ‘어차피 다른 방식으로 지원자를 거르는 절차나 제도가 생긴다’ 등의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적당한 서류접수 기간으로는 37.5%가 ‘1주일’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10일’(20.8%) ‘2주일’(18.8%) ‘수시진행’(12.5%) ‘20일~한달’(10.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력서상의 개인정보 작성에 대해선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 기본정도 작성이 적당하다’가 45.8%로 가장 많았다. ‘불필요한 항목이 많다고 생각한다’(41.7%) ‘전부 적어도 상관없다’(12.5%) 등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또 선호하는 면접유형(면접관 대 지원자)으로는 ‘1대1면접’이 58.3%로 1위를 차지했다. ‘상관없다’(22.9%)란 의견이 뒤를 이었고 ‘1대 다면접’(8.3%) ‘다대 일면접’(6.3%) ‘다대 다면접’(4.2%) 순이었다.
가장 적당한 수습기간으로는 ‘3개월’이란 의견이 50%를 차지했다. 이어 ‘1개월’(33.3%) ‘필요없다’(12.5%) ‘6개월’(4.2%) 등이 있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t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624명을 대상으로 ‘채용절차 간소화 및 채용프로세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6%가 ‘필기시험 간소화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면접절차 줄이기’(29.2%) ‘이력서 항목 줄이기’(22.9%) ‘인적성 검사’(8.3%) 등의 순이었다.
먼저 채용절차 간소화에 대해선 응답자 68.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정도가 토론면접 폐지나 인적성 생략 등 채용절차 간소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절차 간소화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부담감이 줄어든다’가 37.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능력위주로 취업준비를 한다’(32.4%) ‘스펙을 쌓는 경쟁이 줄어든다’(15.7%) ‘스펙 준비비용이 줄어든다’(13.6%) 등이 있었다.
반면, 기타의견으로 ‘서류전형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스펙 준비에 부담이 많아질 것 같다’ ‘어차피 다른 방식으로 지원자를 거르는 절차나 제도가 생긴다’ 등의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적당한 서류접수 기간으로는 37.5%가 ‘1주일’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10일’(20.8%) ‘2주일’(18.8%) ‘수시진행’(12.5%) ‘20일~한달’(10.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력서상의 개인정보 작성에 대해선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등 기본정도 작성이 적당하다’가 45.8%로 가장 많았다. ‘불필요한 항목이 많다고 생각한다’(41.7%) ‘전부 적어도 상관없다’(12.5%) 등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또 선호하는 면접유형(면접관 대 지원자)으로는 ‘1대1면접’이 58.3%로 1위를 차지했다. ‘상관없다’(22.9%)란 의견이 뒤를 이었고 ‘1대 다면접’(8.3%) ‘다대 일면접’(6.3%) ‘다대 다면접’(4.2%) 순이었다.
가장 적당한 수습기간으로는 ‘3개월’이란 의견이 50%를 차지했다. 이어 ‘1개월’(33.3%) ‘필요없다’(12.5%) ‘6개월’(4.2%) 등이 있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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