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여름밤 달래줄 시원한 ‘재즈~’
깊어가는 여름밤 달래줄 시원한 ‘재즈~’
  • 윤주민
  • 승인 2017.06.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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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아트팩토리 청춘
번스타인·데이비스 출연
피터 번스타인
피터 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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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데이비스.
오는 24~25일 이틀간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공연이 열린다.

먼저 24일 오후 7시 미국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피터 번스타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재즈의 전설’ 고(故) 델로니우스 몽크(1917∼1982)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터 번스타인은 몽크의 걸작인 ‘브릴리언트 코너스’(Brilliant Corners), ‘리플렉션스’(Reflections), ‘루비, 마이 디어’(Ruby, My Dear) 등을 베이시스트 덕 와이스, 드러머 빌리 드러몬드와 함께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4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세 번째 한국 방문이지만 단독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석 7만원, 마스터 클래스 2만원.)

25일에는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 제시 데이비스의 무대가 이어진다. 제시 데이비스는 풍부한 성량과 인상적인 연주력으로 스트레이트 어헤드 재즈의 거장으로 불리며, 캐논볼 애덜리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비밥 중심의 모던 재즈의 맥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연주자다. 전석 5만원. 053-744-5235.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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