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콘서트하우스 창단 연주회
듣도 보도 못한 오케스트라가 찾아온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DFO)다. 이 오케스트라는 대구에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접한 연주자면 누구라도 차별없이 단원으로 받았다.
지역의 음악대학에 진학하거나 영재 오케스트라를 거쳐 서울의 전문음악학교에서 수학하거나, 서양음악의 본국인 유럽과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공부하거나 활동하거나, 지금은 전문연주자로의 꿈은 접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악기와의 인연을 놓지 않는 사람 등 대구 출신 젊은 청년 연주자 100명이 DFO단원이 됐다.
이들의 창단 연주회가 19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갈라(Gala)오케스트라와 필그림 미션 뮤직센터 및 얘노을 뮤직센터의 예술감독으로 재직중인 지휘자 이재준의 지휘와 영남대 이미연 교수와의 협연으로 만난다. 이들이 프랑스 작곡가의 레퍼토리로 구성된 베를리오즈 로만 카니발 서곡,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그리고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도시의 문화적 품격은 오케스트라가 결정한다”며 “공연장이 청년 연주자들에게 무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발혔다. 전석1만원. 053-250-1400 황인옥기자
지역의 음악대학에 진학하거나 영재 오케스트라를 거쳐 서울의 전문음악학교에서 수학하거나, 서양음악의 본국인 유럽과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공부하거나 활동하거나, 지금은 전문연주자로의 꿈은 접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악기와의 인연을 놓지 않는 사람 등 대구 출신 젊은 청년 연주자 100명이 DFO단원이 됐다.
이들의 창단 연주회가 19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갈라(Gala)오케스트라와 필그림 미션 뮤직센터 및 얘노을 뮤직센터의 예술감독으로 재직중인 지휘자 이재준의 지휘와 영남대 이미연 교수와의 협연으로 만난다. 이들이 프랑스 작곡가의 레퍼토리로 구성된 베를리오즈 로만 카니발 서곡,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그리고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도시의 문화적 품격은 오케스트라가 결정한다”며 “공연장이 청년 연주자들에게 무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발혔다. 전석1만원. 053-250-140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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