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맥주·홍시라떼…감 6차산업 ‘속도’
감맥주·홍시라떼…감 6차산업 ‘속도’
  • 이재수
  • 승인 2017.08.13 09: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감연구소-임업진흥원
가공제품 발굴·육성 MOU
상주감연구소감곶감6차산업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상주감연구소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감·곶감의 6차산업 발굴 및 육성,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 및 곶감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을 발굴 육성해 6차산업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임업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감 곶감의 가공품 개발, 수출유통 및 6차산업 활성화 지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교재 개발, 현장 맞춤형 실용화 기술 개발과 보급 등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두 기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감 맥주와 감 증류주, 홍시라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기술이전 및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어 감 곶감의 6차 산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농가 경쟁력 강화, 임산업 성장동력 확대, 경영관리 체계의 고도화 등을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감 곶감을 활용한 6차산업 모델 개발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감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감 곶감 가공제품의 기술이전을 통해 특화작목 6차산업 모델을 개발한다면 현장 맞춤형 실용화 기술 개발과 보급의 상생고리를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상주=이재수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