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제품 발굴·육성 MOU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상주감연구소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감·곶감의 6차산업 발굴 및 육성,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 및 곶감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을 발굴 육성해 6차산업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임업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감 곶감의 가공품 개발, 수출유통 및 6차산업 활성화 지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교재 개발, 현장 맞춤형 실용화 기술 개발과 보급 등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두 기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감 맥주와 감 증류주, 홍시라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기술이전 및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어 감 곶감의 6차 산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농가 경쟁력 강화, 임산업 성장동력 확대, 경영관리 체계의 고도화 등을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감 곶감을 활용한 6차산업 모델 개발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감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감 곶감 가공제품의 기술이전을 통해 특화작목 6차산업 모델을 개발한다면 현장 맞춤형 실용화 기술 개발과 보급의 상생고리를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상주=이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