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봉화군의 고추재배 면적은 전국 2위로 2천972농가에서 1천184ha이며 이 가운데 수매계획 물량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242농가 888t으로 전량 계약재배를 통한 수매다. 아울러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고추 유통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출하농가에 대해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매가 끝나는 대로 kg당 4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박노욱 군수는 “올해는 우박피해와 불안정한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출하장려금을 전년보다 증액하는 등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