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임시회 앞두고 의견 수렴
오토캠핑장 등 11개소 방문
상주시의회가 지난 16일 주요 시책사업 대상지 11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서 문제점 등에 대한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현장방문은 9월 제180회 임시회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에 앞선 사전 점검 성격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의회는 상주보 오토캠핑장, 회상나루 관광지 등 새로 조성된 낙동강 관광자원화 현장과 병성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 사업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의원들은 현장에서 해당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시설물의 운영활성화 방안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이충후 시의회 의장은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