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만원 상당 물품 전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임직원들이 SK그룹을 대표해 울릉군 안보기관을 방문했다.
SK네트웍스 최 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울릉군에 있는 118해군전대와 공군 관제 대대, 경찰서 등을 방문해 공무원들 및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TV, 컴퓨터 등 전자 제품과 탁구대, 런닝머신과 같이 장병들과 공무원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기구 등 약 1억2000여만원 상당이었다.
최 회장은 “요즘 같이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울 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더 없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그룹은 2008년부터 매해 주요 사회안보기관들을 방문해 꾸준히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국군의 날 행사단, 해병대 6여단, 해군2함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을 방문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