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18일 본원 두드림센터에서 (사)대경ICT산업협회와 ‘경북도 ICT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경ICT산업협회 설진현 회장(세중아이에스 대표이사)과 박창병 사무총장, 박홍락 IT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진과 경북TP 이재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장은 협약에 따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게임 등 콘텐츠 산업분야 상호협력 △VR, AR, MR,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분야 상호협력 △보유 기자재와 시설 활용 상호협력 △행사 공동개최 및 경영·기술정보 등의 상호 공유 △기타 필요로 하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경북 유망 기업 성장지원과 게임 및 ICT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대경ICT산업협회는 2011년 설립돼 대구·경북권 IT, CT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구성, ICT 산업 진흥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는 ICT산업관련 기업, 관련 전문가 등 229개 회원사로 구성돼 정책 발굴, 연구기관 공동사업 추진, 교육·컨설팅 및 지원사업 등 ICT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이날 대경ICT산업협회와 첫단추를 꿰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ICT기업과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