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5개 분과(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60명이 위촉됐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구성되는 시민 시정평가단은 앞으로 2년간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민원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주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시책사업의 집행과정과 결과에 대해 평가한다.
또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행사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도 한다.
2017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및 2017 영주사과축제 현장평가에 참석해 축제의 장·단점을 분석 점검하고 평가하기로 했으며, 시정에 대한 외부평가를 통해 객관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추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정피드백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과 소통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위한 좋은 제도로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