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21일 만에 화서면 야산서
타살 흔적 없어…실족사 추정
타살 흔적 없어…실족사 추정
상주시 화서면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2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화서면의 한 야산 골짜기에서 A(84)씨의 시신을 찾았다.
화서면에 사는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
시신은 A씨의 집에서 900여m 떨어진 감나무밭에서 발견됐다.
아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동안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수색견과 드론, 공무원, 자율방범대원 등 모든 인력을 동원해 화서면 일대 산과 논·냇가 등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박도마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은 “A씨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산에서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19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화서면의 한 야산 골짜기에서 A(84)씨의 시신을 찾았다.
화서면에 사는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
시신은 A씨의 집에서 900여m 떨어진 감나무밭에서 발견됐다.
아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동안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수색견과 드론, 공무원, 자율방범대원 등 모든 인력을 동원해 화서면 일대 산과 논·냇가 등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박도마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은 “A씨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산에서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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