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형 간판 5층까지 완화 성사
나머지 발굴 과제 7건도
중앙부처서 심사·협의 진행 중
나머지 발굴 과제 7건도
중앙부처서 심사·협의 진행 중
안동시 규제개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은 결과 제기한 문제점들이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얻고 있다.
안동시 임중한 기획예산실장은 14일 “지난 7월 개최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 및 토론회’에서 발굴된 8개 안건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1건은 처리가 완료됐고, 3건은 중앙 건의 과제로 채택돼 현재 중앙부처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4건은 국무조정실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중앙부처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로형 간판 설치의 경우, 그동안 3층까지로 제한하던 것을 지난 9월 ‘경북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층수제한을 5층까지로 완화하고 입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개선됐다.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도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제조식품과 간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중앙부처에서 개선안을 받아들이면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 같은 조리식품도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안동시 임중한 기획예산실장은 14일 “지난 7월 개최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 및 토론회’에서 발굴된 8개 안건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1건은 처리가 완료됐고, 3건은 중앙 건의 과제로 채택돼 현재 중앙부처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4건은 국무조정실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중앙부처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로형 간판 설치의 경우, 그동안 3층까지로 제한하던 것을 지난 9월 ‘경북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층수제한을 5층까지로 완화하고 입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개선됐다.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도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제조식품과 간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중앙부처에서 개선안을 받아들이면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 같은 조리식품도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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