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 김재현 부총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바람직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총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으로서 국내 최초로 학습상점을 개소하여 평생교육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습버스를 운행하는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호산대의 평생직업교육대학 비학위과정 이수자는 1만2천861명으로 전국 최고의 실적을 보였다.
김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직업역량 이나 직무능력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려면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발전적인 모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