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과 러시아 판로 개척
내년 5월까지 52t 수출 협약
상주 햇곶감 베트남 수출
건시·반건시 2t 선적식 열려
내년 5월까지 52t 수출 협약
상주 햇곶감 베트남 수출
건시·반건시 2t 선적식 열려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해외수출길이 뜨겁다.
영주사과가 11일 러시아 사할린 수출 길에 올랐다.
영주시는 지난해 3월 사과 최대 소비시장인 러시아 해외 시장 공략 및 판로개척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해 과채류 전문 무역회사와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52톤을 수출하게 된다.
시는 이날 사과 6톤을 러시아로 처음 실어 보냈다. 영주사과는 사할린지역 최대 유통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동석 풍기농협장은 “러시아 사할린은 사과 수출 단가가 다른 국가보다 높고 영주사과의 단단한 조직으로 인한 아삭함과 새콤달콤한 맛에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면 영주 사과의 러시아 수출전망이 아주 밝다”고 말했다.
상주 햇곶감도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7일 오후 농협상주 관계자와 남촌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윤묵)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곶감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된 곶감은 건시 1톤(2천520팩/350g), 반건시 1t(2천520팩/400g)으로 3천만원 상당이다.
NH농협무역 (대표 정운용)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에 첫선을 보이게 되는데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선을 확대한 결과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영주사과가 11일 러시아 사할린 수출 길에 올랐다.
영주시는 지난해 3월 사과 최대 소비시장인 러시아 해외 시장 공략 및 판로개척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해 과채류 전문 무역회사와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52톤을 수출하게 된다.
시는 이날 사과 6톤을 러시아로 처음 실어 보냈다. 영주사과는 사할린지역 최대 유통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동석 풍기농협장은 “러시아 사할린은 사과 수출 단가가 다른 국가보다 높고 영주사과의 단단한 조직으로 인한 아삭함과 새콤달콤한 맛에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면 영주 사과의 러시아 수출전망이 아주 밝다”고 말했다.
상주 햇곶감도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7일 오후 농협상주 관계자와 남촌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윤묵)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곶감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된 곶감은 건시 1톤(2천520팩/350g), 반건시 1t(2천520팩/400g)으로 3천만원 상당이다.
NH농협무역 (대표 정운용)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에 첫선을 보이게 되는데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선을 확대한 결과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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