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와 공동으로 지난달 27~28일, 이달 6~7일 총 나흘간 수사 부서 및 지구대 중간관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변호에 참여한 박준형 변호사를 비롯해 민변 대구지부 소속 정재형 변호사, 법무법인 참길 소속 손충환 변호사, 김해원 부산대 로스쿨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 인권 관련 법령·규칙, 최근 인권 동향, 국민이 바라는 경찰활동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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