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롯데마트 칠성점은 13일 칠성종합시장에 소화기 1천대를 전달했다.
이날 롯데마트 칠성점 관계자를 비롯한 칠성종합시장연합회 각 상인회장, 북구청 및 북부소방서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소화기 사용요령과 시장 내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소화기 기증은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이 상호 협력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