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휴대품 검사 강화
기내 반입 수하물도 전량 X-ray
기내 반입 수하물도 전량 X-ray
대구본부세관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번 검사강화는 동계올림픽(2.9∼2.25)과 패럴림픽(3.9∼3.18) 기간 중 폭발물 및 총기 등 테러물품 반입을 원천 차단해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에 모든 여행자를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뿐 아니라 기내로 반입하는 휴대 수하물도 전량 X-ray 검사를 실시하며 휴대품 개장 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에서 입국 시 총포도검류, 폭발물로 의심받을 수 있는 물품을 반입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검사 강화로 인하여 입국시간 지연, 입국장 혼잡 등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가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것으로 공항 이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하은기자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번 검사강화는 동계올림픽(2.9∼2.25)과 패럴림픽(3.9∼3.18) 기간 중 폭발물 및 총기 등 테러물품 반입을 원천 차단해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에 모든 여행자를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뿐 아니라 기내로 반입하는 휴대 수하물도 전량 X-ray 검사를 실시하며 휴대품 개장 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에서 입국 시 총포도검류, 폭발물로 의심받을 수 있는 물품을 반입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검사 강화로 인하여 입국시간 지연, 입국장 혼잡 등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가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것으로 공항 이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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