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예비후보에 듣는다
시·도지사 예비후보에 듣는다
  • 김지홍
  • 승인 2018.02.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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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진단’ 기획시리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 시·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뛰어들고 있다. 주요 민생을 중심으로 정책 공약을 준비 중이다.

대구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는 △대구공항 민·군 통합 이전 △대구취수원 이전 △청년 이탈 증가 등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 등이, 경북에는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한 농업 기술 분야 △고령 인구로 인한 ‘지방 소멸 도시’에 대한 대비책 △탈(脫)원전 이슈·지진으로부터 안전 정책 등이 있다.

정당에서도 지지층 결집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3일 대구시청에서 당 주최로 연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에서 대구·경북(TK)발전협의회 위원장을 맡았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취수원 문제와 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대구·경북 시민들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는다. 위원장을 맡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지난해 6월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대구경북특별위원회 이른바 ‘TK특위’를 설치했다. 홍의락(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대구·경북 출신의 현역 의원 20명으로 구성됐다. TK특위는 최근까지 지역 이해관계가 걸린 현안에 대해 수차례 다뤄왔다. 현안 중에는 대구 취수원 문제와 경북 지진 대응책 등이 포함됐다.

본지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예비후보들의 입장과 공약 사항을 들어봤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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