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국민타자’ 이승엽,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 김종현
  • 승인 2018.0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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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지역 알리는데 앞장”
이승엽대구시홍보대사
2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타자‘ 이승엽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시는 21일 ‘한국프로야구의 레전드, 국민타자’로 현역에서 은퇴후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전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승엽 전 선수는 국민타자라는 별명을 부여받은 전설적인 스타로 1995년 프로에 데뷔해 2017년까지 KBO 통산 15년간 467홈런, 1천498타점, 1천355득점, 464개의 2루타를 기록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시드니올림픽(2000년) 동메달, 부산아시안게임(2002년) 금메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2006년) 우수선수, 베이징올림픽(2008년) 금메달 등 불멸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대구시민주간(2.21.~2.28.) 오픈 세러머니인 ‘BOOK-돋움 나눔 대장정’행사장에서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엽은 기념촬영 및 BOOK-돋움 나눔 대장정 제막식과 함께 개인소장 도서를 기증했다. 지역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국채보상운동의 도시 대구를 ‘나눔 1번지’ 로 만들기 위한 소액기부 운동인 ‘응답하라! 1907 나눔 전달식’ 에도 참석해 착한대구 캠페인 정기 기부에도 가입했다.

향후, 이승엽 대구시 홍보대사는 각종 축제·행사 참석 및 홍보를 위한 모델로 출연하는 등 대구를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2018 대구시민주간에 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시 홍보대사로서 자랑스러운 대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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