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대구 남구 앞산에서 입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여분만에 꺼졌다.
21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뒤편 앞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0.03㏊(약 90평·소방서 추산)를 태우고 오후 2시 34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 소방헬기 6대, 소방관 등 인력 20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장소 인근에서 촛불과 막걸리 등 고사를 지낸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21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뒤편 앞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0.03㏊(약 90평·소방서 추산)를 태우고 오후 2시 34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 소방헬기 6대, 소방관 등 인력 20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장소 인근에서 촛불과 막걸리 등 고사를 지낸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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