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정월 대보름 축제를 취소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23개 시·군 가운데 김천시와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2일 정월 대보름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김천시는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와 수도산목통령 고로쇠축제를 2년 연속 열지 않기로 하는 등 4개 시·군은 일찌감치 축제를 취소했다.
구미시는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문화축제와 금오대제를 마련할 예정이나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는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는 연다.
청도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포항 형산강 달집태우기 민속축제, 영덕 풍어제 등 다른 시·군에서는 행사가 예정대로 열린다.
경북도 관계자는 “4개 시·군은 일찌감치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으며 축제를 준비한 시·군 가운데 취소한 곳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사회2부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23개 시·군 가운데 김천시와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2일 정월 대보름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김천시는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와 수도산목통령 고로쇠축제를 2년 연속 열지 않기로 하는 등 4개 시·군은 일찌감치 축제를 취소했다.
구미시는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문화축제와 금오대제를 마련할 예정이나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는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는 연다.
청도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포항 형산강 달집태우기 민속축제, 영덕 풍어제 등 다른 시·군에서는 행사가 예정대로 열린다.
경북도 관계자는 “4개 시·군은 일찌감치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으며 축제를 준비한 시·군 가운데 취소한 곳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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