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보재단, 올해 11조 규모 보증지원
지역신보재단, 올해 11조 규모 보증지원
  • 강선일
  • 승인 2018.0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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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안정 특례보증 1조 공급
저금리 2천억 협약보증 시행도
대구·경북을 비롯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기업·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등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규모를 전년보다 1조2천억원 늘어난 11조원으로 확대했다.

22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및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올해 이같은 보증규모를 확정했다.

특히 대구신보재단 등 지역신보재단은 지난 9일부터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중소기업’과 ‘올해 최저임금 준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은 최대 7천만원까지, 기타 소기업·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지원을 해주고,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보다 낮은 금리(1년만기 2.95%, 5년만기 3.3%) 적용과 보증료율 인하(연1.2%→연0.8%)를 통해 부담을 덜어줬다.

이와 함께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등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2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기업은행과 공동 시행중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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