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짝 마을 효자지구, 생활환경 확 바뀐다
골짝 마을 효자지구, 생활환경 확 바뀐다
  • 김교윤
  • 승인 2018.02.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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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
2020년까지 사업비 33억 투입
안전확보·인프라 확충 등 추진
영주시는 지난 24일 하망동 주민센터에서 효자지구 마을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새뜰마을사업에 대한 이해와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 효자지구 (5만9천395㎡)는 곱작골과 원댕이 마을이 위치해 있는 광승공원 자락과 남간재 언덕을 끼고 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마을이다.

시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주민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사업 등 효자지구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병행해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공동체 활동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마을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효자지구 추진위원회 김영자 위원장은 “영주시가 마을의 어려움을 잘 알고 마을 발전을 위해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지역의 대표 새뜰마을사업 지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사업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마을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가꿔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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