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나서
영양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나서
  • 이재춘
  • 승인 2018.03.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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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187명 선발 발대식
영양군 일월면(면장 남기태)이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 1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노인사회활동사업의 취지와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법, 안전의식 제고 등 어르신들의 안전불감증에 대처하는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올해 194명이 신청했다.

일월면은 거동불편자 및 시·청각 장애인과 같이 정상적인 사업 참여가 불가능한 어르신을 제외한 187명을 선발, 향후 9개월 동안 운영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빈곤과 건강, 역할상실, 고독 등의 4고(苦)를 해결하는 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태 일월면장은“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 노인복지증진 및 선진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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