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진 서구청장 예비후보
◇대구 서구청장
윤선진(61)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이 12일 대구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청 로비에서 “서구 살림살이 똑 소리나게 꿰차고 윤택한 선진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선관위 예비후보에 등록한 상태다.
윤 예비후보는 5대 핵심공약으로 △주민의 민원을 정책으로 연결 △안전하고 건강한 서구 △확실한 복지서구 △지식·문화·소통의 서구 △KTX 서대구 역사와 광역철도망의 조기 착공·재개발 착수 촉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종가집 큰 살림의 36년 경험, 총선·지역위원장 경험,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살림 제대로 살필 수 있는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구정의 모든 과정은 공정성과 합리적 투명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여성구청장으로서 주민 삶의 구석구석을 챙기는 현장중심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경북대 교육학 박사·대구가톨릭대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대구교육청에서 학부모 강사로 활동 중이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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