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강화”
  • 남승현
  • 승인 2018.04.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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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제58회 4·19 기념일을 맞아 학교와 교육의 역할이 민주시민교육에 있다며 실천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교육현장에서 ‘자치와 자율’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예정이라며 교실 및 학교, 나아가 교육청의 민주적인 운영이야말로 민주정신을 계승하는 방법으로 특히 교실자치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적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실천 현장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김 후보는 “현행 국가 위주의 교육과정을 향후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강화해 대구의 문화역사 자산을 활용한 민주주의와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새롭고 특화된 ‘대구민주정신 계승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대구의 문화역사 자산을 활용한 민주주의(민주시민) 현장체험학습 장려 △보조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연계 강화를 통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민주문화제 활성화 △교사중심의 민주의식을 함양하는 학술제 개최 △교과연구회 활성화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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