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보수 영토 회복의 전초기지”
“수성구는 보수 영토 회복의 전초기지”
  • 김주오
  • 승인 2018.05.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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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김대권(사진)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행복한 동행! 대한민국 일등수성!’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호영 국회의원(수성을),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 한국당 공천 후보자, 전직 구청장과 시·구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필승 다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 예비후보와 한국당 경선을 치렀던 정순천·김대현 예비후보들이 수성구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 지지를 공식선언하며 세를 몰아줬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구에서 공천을 받은 한국당 후보들이 자세를 낮추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지방선거에 임하면 곳곳에서 승전보를 울리면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고, 주 의원은 “수성구청장 후보는 깨끗한 경선을 통해 뽑은 자리인 만큼 명품 수성구 승리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대구 보수의 심장이며 대구 정치 1번지다. 다가오는 수성구청장 선거는 보수 영토 회복의 전초기지라 규정하고 선봉에 서서 힘차게 뛸 것”이라며 “대한민국 일등수성구를 만드는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행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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