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초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 대상 수상
화남초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 대상 수상
  • 여인호
  • 승인 2016.1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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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할매할배의 날 편지쓰기’ 성과
화남초 세대공감편지쓰기
대구 화남초등학교는 경북지방우정청이 주최한 ‘2016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화남초등학교는 경북지방우정청이 주최한 ‘2016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지방우정청에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각급 학교별로 접수된 편지 수량, 참여율 등을 종합하여 우수학교를 선정하였다.

화남초는 가정과 학교의 소통 문화 확산과 ‘효’ 정신을 함양하고, 편지의 교육적 가치를 알고 직접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할매할배의 날 편지쓰기’를 운영했다.

‘할매할배의 날 편지쓰기’프로그램을 학년 수준에 맞게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은 손 편지가 조부모에게 큰 기쁨을 주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은 친구, 교사를 비롯하여 경찰관, 소방관, 군인 등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편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화남초의 이러한 노력들은 이번 ‘2016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빛을 내는 계기가 됐다.

화남초 5학년 용민우 학생은 “평소에는 무심했는데 부모님, 할머니,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주변을 돌아보게 됐어요. 할머니께서 나의 편지를 기다리신다는 것을 알면서 편지는 단순히 안부를 전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화남초 신경목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손 편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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