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신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취미생활 정착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통한 행복한 학교, 활기찬 학교 만들기 위해 전 교사가 동참해 다양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을 조직해 운영해왔다. 그 중 효신프리테니스부는 1교시 시작 전 아침활동 시간과 스포츠타임 20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이용해 실력을 키웠다. 또한 방학 동안에도 학교에서 운영한 스포츠캠프에 참가해 학생들 스스로 꾸준히 연습한 결과 사제동행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2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효신프리테니스부’ 주장인 김○○ 학생은 “마음 맞는 친구들과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며, 잘하는 친구들이 서로 돕고 격려하며 프리테니스 기술도 익히고 실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효신초 안일란 교장은 “아침, 점심마다 강당에서 땀을 흘리며 스스로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 입가의 미소에서 교육의 참의미를 느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이마에 땀방울을 서로서로 닦아주는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