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동초등학교는 달성군 서재리에 위치한 신설학교로 지난 2일 솔빛관에서 신입생을 맞이하는 첫 입학식을 가졌다.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은 50명의 서동초등학교 새내기들은 입학 선물로 오카리나를 받고 자신의 꿈을 부모님들 앞에서 씩씩하게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의 후반에는 동그라미 한마음 교육활동 시간을 가졌다. 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크게 동그라미를 만들어 ‘풍선 띄우기’활동을 하며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한마음이 되는 친밀감을 쌓았다.
또 ‘상어가족’노래에 맞추어 즐겁고 재미있게 율동을 함께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을 지켜본 한 학부모는 “즐겁고 의미 있는 입학식이었다. 신설학교여서 시설도 좋고 친절한 선생님들의 모습 덕분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위향 교장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신설학교의 전통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