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키우며 일상의 소중함 배운다
화분 키우며 일상의 소중함 배운다
  • 여인호
  • 승인 2017.03.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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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초, 입학식서 꽃 화분 전달
대구 동도초등학교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 253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식전 행사로 동도교육활동의 소개와 재학생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신입생과 학부모님들에게 학교란 신나고 재미있는 곳, 배움은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입학식장을 만들었다.

입학식은 입학장 허가 및 화분 수여와 학교장의 환영사, 2016 학교교육활동 동영상 시청과 줄넘기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예쁜 꽃(가랑코에) 화분 증정은 생명 존중 교육과 잘 키워서 5월에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해 동도 가족으로서 생명을 사랑하고 가족에게 감사하는 생활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었다.

최병호 교장은 “1학년 신입생은 우리 가정과 사회, 국가의 동량이자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닐 미래의 주인공들이기에 한 명 한 명이 무엇보다 소중한 인격체이다. 우리학교 모든 학생이 서로를 배려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을 빛내는 사람으로 커 가기 바란다”고 신입생을 환영하였다.

특히 학교 교육 표어인 ‘3써(힘써 배우고, 몸써 가르치고, 애써 키우자)로 동도 학생에게 미소를, 나의 선생님께 존경을, 우리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는 행복한 배움공동체’ 에 대한 강연을 통해 동도교육의 방향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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