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따돌림 “싫어요” 바르고 고운 말 “좋아요”
폭력·따돌림 “싫어요” 바르고 고운 말 “좋아요”
  • 여인호
  • 승인 2017.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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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초, 친구사랑주간 행사
신매초등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대구신매초등학교는 친구사랑주간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본교 교문, 후문, 학교 앞 네거리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통해 ‘폭력 멈춰’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신매초등학교는 친구사랑주간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본교 교문, 후문, 학교 앞 네거리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통해 ‘폭력 멈춰’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5~6학년 전교 및 학급 정부회장, 학부모, 본교 교사 전원, 수성경찰서(생활안전과장 김홍식) 경찰관 및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수성지구 녹색어머니회, 학교 인근 신매시장 상가번영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친구사랑주간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을 강구하고 친구 서로간의 갈등을 같은 눈높이에서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수성경찰서와 학교가 함께 협조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을 향해 “친구야 사랑한데이∼”를 외치며 친구간의 사랑과 관심, 학교폭력 예방의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과 학교 주변 지역민들에게 학교 폭력 추방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을 마치고 본교 교무실에서 학부모, 수성경찰서 경찰관, 신매시장 상가번영회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노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곽정애 교장은 바르고 고운 말 사용과 사이좋은 친구 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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