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랑주간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을 강구하고 친구 서로간의 갈등을 같은 눈높이에서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수성경찰서와 학교가 함께 협조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을 향해 “친구야 사랑한데이∼”를 외치며 친구간의 사랑과 관심, 학교폭력 예방의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과 학교 주변 지역민들에게 학교 폭력 추방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을 마치고 본교 교무실에서 학부모, 수성경찰서 경찰관, 신매시장 상가번영회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노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곽정애 교장은 바르고 고운 말 사용과 사이좋은 친구 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