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교육 기반 탄탄하게 다진다
중국어 교육 기반 탄탄하게 다진다
  • 여인호
  • 승인 2017.04.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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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묘초, 학생 방과후활동·교사 연수
학부모 수업 개설 등 환경 마련 최선
지묘초 중국어교실 운영-학생

대구지묘초등학교에서는 문화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국제이해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중순부터 중국어 기초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중국 문화에 대한 흥미 고취 및 이해 증진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 중국어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묘초등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의 특별교육재정수요 지원금과 동구청의 교육경비 지원금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중국어 강사 채용, 중국어 문화교실 환경 조성 등 중국어 교육 기반을 마련하였다. 주중 13개, 토요일 3개 중국어반에 1~6학년 190여 명의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방과후 주 1회 중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또한 3~6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에 중국어 및 중국 문화 체험 부서를 신설하였다. 아이와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중국어 2개반도 개설하였고, 교사 대상 중국어 연수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지묘초등 권유섭 학생은 “중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정확하게 성조를 발음하고 한자를 알아야하는 것은 조금 힘들지만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언어 자체가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언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한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중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로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를 실현하기를 기대해본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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